(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대형)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4월 19일 농촌자원봉사활동으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은 지역내 부족한 일손돕기 자원봉사를 추진했다.
이번 활동에는 인천공항 임직원 및 합동봉사단과 광역자원봉사센터 등 총 80여명이 참여했으며, 옹진농협의 협조로 옹진군 장봉도 지역의 일손부족농가의 벼농사를 위한 못자리 옮기는 자원봉사를 진행해 도농교류사업 활성화 및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가치 향상을 도모했다.
한편, 올해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자회사, 상주기관, 항공사, 입주업체 등 20여개의 기관이 참여한 “합동봉사단 2기”를 발족해 인천 지역내 사회공헌활동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 하고자 하며, 지난 22~23년도에는 총 838명(누적)의 합동자원봉사단원들이 10회에 걸쳐 인천 전 지역에서 무료급식, 키트나눔, 연탄봉사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함양 및 기업의 사회환원의 모범적인 표본이 돼왔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형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인천공항 합동자원봉사단의 열정적인 봉사활동에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참여와 활동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로 나아가는 의미있는 발검음”이라며“특히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지정기탁금을 통한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차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