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옹진군-인천세종병원-가천대길병원, 덕적도 및 승봉도 주민들 대상 무료진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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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옹진군-인천세종병원-가천대길병원, 덕적도 및 승봉도 주민들 대상 무료진료 실시
  • 조완경 기자
  • 승인 2024.04.18 13:26
  • 수정 2024-04-18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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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인천시, 인천세종병원, 가천대길병원과 함께 4월 16일과 17일 덕적도와 승봉도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4월 16일에는 인천세종병원의 심장내과 및 정형외과 전문의가 덕적도에서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심장초음파 및 심전도 검사 등을 실시했으며, 17일에는 가천대길병원의 한방과 전문의가 자월면의 승봉도에서 주민 27여 명을 진료했다. 인천세종병원과 가천대길병원은 1섬 1주치 업무협약에 따라 같은 지역에 향후 총 연6회의 무료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무료진료를 받은 한 주민은 “대형 병원에서 섬을 직접 방문해 무료로 진료를 해주셔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무료 진료가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섬 지역의 주민들, 그중에서도 특히 고령층은 의료 접근성이 낮아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많다.”며, “1섬 1주치 협약을 통해 의료취약지인 섬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보다 질 높은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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