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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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 추가 지정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4.04.26 10:48
  • 수정 2024-04-26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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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좋은병원’, ‘검단조은아이365병원’
5월 1일부터 평일 야간 및 주말 진료 시작
▲ 5월1일부터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 운영되는 검단조은아이365병원

5월부터 인천시 서구에 달빛어린이병원 2곳이 더 문을 연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늦는 밤 시간이나 주말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어린이 병원이다.

서구에 새로 지정된 달빛어린이병원은 ‘청라좋은병원’과 ‘검단조은아이365병원’으로 5월 1일부터 2년간 지정 운영되며, 만18세 이하의 소아 경증환자에 대한 1차 의료공백 해소와 의료접근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라좋은병원’은 △평일 9시~23시 △토·일․공휴일 9시~18시로 진료시간이 연장되어 365일 운영된다. ‘검단조은아이365병원’은 △토·일․공휴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두 곳의 달빛어린이병원이 지정됨으로써 서구 관내에는 4곳의 달빛어린이병원이 운영되고 있다. 기존 운영되던 곳은 ‘청라연세어린이병원’과 ‘검단위키즈병원’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최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족 사태 등으로 점점 소아 환자를 볼 수 있는 병원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동참해 준 청라좋은병원과 검단조은아이365병원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아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응급의료체계 안정화에 기여하여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 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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