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혜광학교 재학 어린이 대상 ‘책소리 놀이터’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 입소 노인 위한 프로그램도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 입소 노인 위한 프로그램도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관장 이소욱)이 관내 독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기관 연계 프로그램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인천혜광학교에 재학 중인 시각장애 어린이를 위한 ‘책소리 놀이터’, 독서 동아리와 동구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 입소 어르신을 위한 ‘동구동락 인지 책놀이’로 구성했다.
‘책소리 놀이터’는 시각장애 어린이들이 책과 자연물을 온몸으로 접하고 관찰하며 세상에 대한 이해를 높여가는 독서 동아리 활동이다. 14일부터 혜광학교에서 전문 강사, 대면 낭독 봉사자와 함께 수준별 맞춤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동구동락 인지 책놀이’는 치매 노인의 독서와 인지력 보존을 위한 책놀이 프로그램이다. 15일부터 동구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 입소 노인을 대상으로 그림책 대면 낭독과 함께 인지 능력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책놀이를 지원 중이다.
화도진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각장애 청소년 대상 독후감 쓰기 교육, 시각장애인 대상 시쓰기 프로그램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벽 없는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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