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전 5일간 열전이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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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전 5일간 열전이 끝나고
  • 오유정 기자
  • 승인 2017.09.2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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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충주시를 중심으로 충청북도 일원에서 펼쳐진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막을 내렸다.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와 임원 등 관계자 총 8,529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또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 먼저’라는 구호 아래 대회 최초로 장애인체전이 비장애인체전보다 먼저 개최돼 의미 있다. 
 더불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한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과 헌신 또한 돋보였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 선수단 입·퇴장 안내지원, 질서요원, 주차관리지원 등에 자원봉사단을 파견해 10종목 14개 경기장에 2500여명이 종합안내소, 언론보도지원, 경기운영지원과 장애를 가진 선수들에게는 1대1 맞춤형 밀착 지원을 하는 등 전국장애인체전이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서 전국장애인체전이 끝났다. 축제와 같았던 시간이 끝나 아쉽지만,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선수들을 위한 화합의 장이 다양하게 마련되길 바란다. 또한,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모든 이들을 위해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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