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권역 노인학대예방 및 노인인권 증진을 위한 인천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개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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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권역 노인학대예방 및 노인인권 증진을 위한 인천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개관식 개최
  • 배재민 기자
  • 승인 2019.11.15 17:17
  • 수정 2019-11-15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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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가 설립하고 사회복지법인 신명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인천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15일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이재현 인천시 서구청장,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행숙 자유한국당 인천시 서구 당협위원장,윤병석 인천시 노인정책과 과장, 양재편 대한노인회 인천서구지부장, 이윤성 인천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배영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 전 회장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인천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24시간 노인 학대 상담∙신고 전화운영을 포함한 노인학대 사례접수 및 현장조사, 사례판정, 학대피해노인 사례관리, 노인 학대 예방교육∙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그동안 인천시에서는 노인보호전문기관 1개소로 인천시 전역을 담당하였으나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 학대 빈도가 점점 증가하고 노인인권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서부권역을 관할하는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관하게 되었다.

 

우흔국 인천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광역시와 신명재단의 이념과 가치룰 이루도록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히며 “앞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노인학대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대처를 통해 노인권익을 보호하고 노인 인권정립 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이석우 신명재단 이사장은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한해 전국 노인 전문기관에 접수된 노인학대 신고건수는 15482건 확정 건수는 5880이다. 이처럼 우리주변에 인권 사각지대에서 학대받는 노인이 많다. 인천 시 주변 노인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노인학대가 더 이상 가정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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