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를 사랑하는 모임‘동·사·모’, 라면 70상자 전달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29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허인환 동구청장, 이건세 동·사·모 회장, 다문화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동구를 사랑하는 모임(회장 이건세)’이 다문화가족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달하기 위해 라면 70박스를 기부하며 이뤄졌다.
이날 기증된 라면은 다문화가족 70세대에 전달됐으며, 낯선 이국에서 소외감을 느낄 수도 있는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했다.
이건세 회장은 “동구에 오신 다문화 가족들을 너무 환영하며, 한국에서의 앞날에 꽃길만 가득하길 바란다”며, “우리 동․사․모 회원들도 여러분들의 한국에서 행복한 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허인환 동구청장은 “다문화가족을 위해 동․사․모의 든든한 선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한국의 사회․문화 적응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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