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틀담복지관(관장 신인미)은 지난 8월 27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사회복지종사자 역량강화사업으로 장애인복지시설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전행동 발달장애인을 지원하는 실무자를 위한 도전행동 발달장애인 ‘긍정행동지원 적용방법 전문교육’ 과정을 개최했다.
첫 시간은 ‘언어치료AAC센터 사람과 소통’ 한선경 소장이 ‘발달장애인 위한 보안대체의사소통 지원’에 대해 개념과 활용되고 있는 사례들을 소개했다.
언어적 표현이 어려운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지원하는데 필요한 가장 중요한 실천의 한 분야이다. 교육을 통해 보안대체의사소통 분야의 개인별 지원에서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생활환경 내에서도 구현되고 있는 사례들을 통해 적용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두 번째 시간은 문회원 특수교육학 박사가 도전행동 발달장애인이 이용하고 있는 주간보호센터와 장애인복지관에서 지원한 긍정행동지원 사례를 통해 실제적인 적용방법을 소개하고, 도전행동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통합되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서비스전달체계 구축의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교육에는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장애인거주시설, 자립생활센터 등에서 60여명의 실무자들이 참석하여 지원방안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노틀담복지관은 인천시의 장애유형별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역점시책 사업으로 도전행동 발달장애인 긍정행동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신인미 노틀담복지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천지역에서 도전행동 발달장애인이 보다 안전하고, 인권적으로 존중받는 서비스 기회가 확산되고 정책적 관심과 전달체계가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하며, "이를 위해 복지관에서도 관련 연구와 서비스 개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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