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인천장애인배드민턴 동호인어울림생활체육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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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인천장애인배드민턴 동호인어울림생활체육대회 개최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9.07.21 11:04
  • 수정 2019-07-21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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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인천장애인배드민턴동호인어울림생활체육대회'가 지난 20일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인천 연수구 소재)에서 개최됐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남춘)가 주최하고 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회장 김인석)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90여명이 참가했으며, 휠체어 4인조(통합), 스탠딩 어울림 복식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배드민턴 실력을 겨루었다. 
 
배드민턴은 날씨에 관계없이 라켓과 셔틀콕 등 간단한 장비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종목으로, 사회통합을 이끌어가는 스포츠이다.
 
개회식에 참석한 인천광역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김인석 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배드민턴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안전사고 없이 마음껏 즐기시고, 앞으로도 인천장애인 배드민턴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열의와 성의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사무처장은 “이번 장애인 배드민턴 어울림 생활체육대회가 ‘장애’라는 벽을 허무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고, 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와 상호 원활한 협조를 통해 체육의 사각지대에 위치한 장애인들에게 장애인 생활체육 배드민턴 활동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9 인천장애인배드민턴동호이인어울림생활체육대회에는 시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사무처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가선수로 직접 참가해, 비장애인 선수들과 함께 땀 흘리고 어울리면서 진정한 어울림생활체육대회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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