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애인정보화대제전 154명 출전…26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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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장애인정보화대제전 154명 출전…26명 수상
  • 배재민 기자
  • 승인 2019.06.28 18:10
  • 수정 2019-06-28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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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진 학생외 6명 최우수상

방병규 학생외 6명 우수상

김민정 학생외 6명 장려상

‘2019 인천시 장애인정보화대제전’이 6월 27일 인천대학교 복지회관 소극장과 정보전산원에서 개회했다. 이날 대회에는 인천지역의 지체장애 24명, 지적장애 115명, 청각장애 7명, 시각장애 8명 등 154명의 청소년과 성인 장애인선수가 출전해 26명이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대회는 청소년과 성인 장애인을 장애유형별로 구분해, 정보활용과 정보검색 두 가지 부분에서 종합적인 IT 활용능력을 겨뤘다.

 

이날 가장 성적이 우수한 정서진 학생 외 6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방병규 학생 외 6명이 우수상, 김민정 학생 외 6명이 장려상을 받았다.

어려운 상황에도 대회에 참가해 IT 분야의 꿈을 키우고 있는 이민규 학생 외 2명에게 IT 챌린지상이 수여됐으며 중증장애에도 불구하고 IT를 통해 재활을 다지고 있는 최우진, 염규현 학생이 특별상을 받았다.

대회를 주관한 인천시장애인재활협회 재활지원센터 황중석 회장은 “이제 IT는 장애인들에게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며 “IT를 활용해 우리 생활에 필요한 전문능력을 키우는 데 꾸준한 노력과 시간을 투자한다면 획기적인 삶의 변화와 더불어 꿈꾸는 모든 것을 이루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식 인천대학교 대회협력부총장은 “21세기는 정보화 시대이며 정보는 능력이다. 정보는 꿈을 이루는 쉬운 도구가 될 것이다. IT는 장애인들에게 벽이 아니라 디딤돌이 되어야 한다. 오늘 대회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을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행사에는 정연용 인천시 보건복지국장, 김강래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용식 인천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정영기 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독려했으며 인천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와 인천재능대학교 컴퓨터정보과 자원봉사자 등이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장애인정보화대제전은 인천시 장애인의 실질적인 IT활용능력 강화를 통해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정보활용 격차 해소 및 IT분야 우수인재 발굴과 지원을 위해 2005년부터 정보검색과 정보활용 2가지 부분의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왔다.

 

수상사 명단

구분

지체

지적

청각

시각

비고

성인부

최우수상

임재연

이인수

주진선

최지영

시장상(금메달)

우 수 상

최순철

엄태승

-

김순연

시의회의장상(은메달)

장 려 상

정순성

이성민

-

맹주환

재활협회장상(동메달)

청소년부

최우수상

정서진

최승호

고수아

-

시장상(금메달)

IT챌린지상

이현

이민규

신유빈

-

교육감상(금메달)

우 수 상

방병규

소나현

김지호

유하영

-

인천대학교총장상(은메달)

장 려 상

김민정

오세혁

김미연

한송미

-

재활협회장상(동메달)

특별부문

특 별 상

최우진, 염규현

시장상(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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