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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원초 통합놀이터, ‘KAC 하늘꿈자락 놀이터’ 개장

기사승인 2019.04.26  17: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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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의 놀 권리와 장애 차별 없는 사회통합 확산

   
▲ 지난 26일 서울신원초등학교 내 조성된 통합놀이터 ‘하늘꿈자락 놀이터’ 개장식 행사를 마치고 한국공항공사 임직원 신원초등학교 교직원, 학생 디자인단 단원 등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신원초등학교 운동장에 조성된 장애와 비장애 아동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통합놀이터, ‘KAC 하늘꿈자락 놀이터’가 26일 개장했다.
 
   
▲ 박터트리기를 통해 ‘하늘꿈자락 놀이터’의 개장을 축하했다.
오픈식 날에는 비가 부슬부슬 내렸음에도 한국공항공사 임직원과 이번 공헌사업을 함께 연계한 (사)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관계자, 통합놀이터 디자인에 참여한 조경작업소 <울>의 김연금 소장과 신원초등학교 ‘어린이 디자인단’ 20여명을 포함한 학생들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 장호상 한국공항공사 전략기획본부장이 축사를 통해 “통합놀이터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필요성이 우리사회에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호상 한국공항공사 전략기획본부장 “공항인근지역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권리와 장애 유무를 뛰어 넘는 사회통합의 의미를 제시하고자 이번 통합놀이터를 조성하게 됐다”며 “통합놀이터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필요성이 우리사회에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신원초등학교 학생들이 '트리하우스'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비행기 카드를 메달고 있다.
신원초등학교 최은희 교장은 “기존 놀이터와 녹지를 활용하고 연계지어 새롭게 탄생한 하늘꿈자락 놀이터는 장애학생만을 위한 곳도 비장애 학생만을 위한 곳도 아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고 말하며, “우리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사회성을 맺고 성장해 나간다. 그런 의미에서 하늘꿈자락 놀이터가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름을 인정하고 다름을 개성으로 받아들이는 건강한 신원초등학교 학생들이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말했든 하늘꿈자락 놀이터는 신원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 신원초등학교에 조성된 '하늘꿈자락 놀이터’에는 몸이 불편한 친구들도 즐길 수 있도록 기울기가 완만한 미끄럼틀이 설치됐으며, 미끄럼틀까지 올라가는 경사로는 휠체어로 오를 수 있도록 조성됐다.
공사와 조경작업소 <울> 측은 4차례의 워크숍을 통해 실제 이용자인 학생들의 놀이 현황을 파악하고 통합놀이터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교운동장 지도 만들기와 평가 시간을 갖는 과정을 통해 하늘꿈자락 놀이터의 놀이기구의 비행기 무늬를 넣는 것과 감각 놀이판의 세부 디자인까지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했다.
 
또한 오픈식에서는 신원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하늘꿈자락 놀이터에 설치된 ‘트리하우스’에 희망의 메시지를 적은 비행기 카드를 거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 신원초등학교 학생들이 '트리하우스'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비행기 카드를 메달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이 친구 저친구 차별하지 않고 다함께 행복하길 바란다”는 자신이 쓴 희망의 메시지를 발표한 후 트리하우스에 비행기 카드를 걸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공사는 제1호 통합놀이터를 시작으로 향후 공항인근 초등학교에 지속적으로 통합놀이터를 추진할 계획이다. 
   
▲ ‘하늘꿈자락 놀이터’의 상징인 트리하우스에 달린 희망의 카드 속 메시지가 눈길을 끈다.

 

차미경 기자 handicapi@korea.com

<저작권자 © 미디어생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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