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소방안전교육 길라잡이’ 강사 표준교재 개발∙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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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소방안전교육 길라잡이’ 강사 표준교재 개발∙보급
  • 배재민 기자
  • 승인 2019.03.20 09:02
  • 수정 2019-03-20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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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교재 3종-동영상 및 PPT 40편
 

방문 맞춤형 안전교육 진행

소방청은 지난해 시각·청각·지체·발달장애인에 대한 4개 유형의 맞춤형 소방안전 강사용 표준 프로그램 교재인 ‘장애인 소방안전교육 길라잡이’를 개발∙보급했다고 밝혔다.

표준교재는 총 3종으로 △픽토그램북 △화재안전과 응급처치 매뉴얼 △장애인 소방안전교육 길랍잡이로 구성 되어 있고 표준 동영상 및 PPT는 △장애유형별(지체, 발달, 시각, 청각) 32편 △소방관용 4편 △보호자∙활동보조인용 4편으로 총 40편이다.

시각장애인용 교육 영상물은 상황과 행동요령을 음성으로 자세히 설명해준다. 또한 교재는 점자교재와 시력이 낮은 이용자 편의를 위해 책자 크기를 키웠고, 혼자서도 교재를 읽을 수 있도록 소리가 나오는 세이펜 교재도 개발했다.

청각장애인용 교육 영상물은 수화뿐만 아니라 영상 및 사진자료, 자막을 이용해 이용자의 이해를 높일 수 있게 구성했다.

발달장애인용 교육 영상물은 양파나 오이 등 먹거리를 의인화해서 집중력을 높이고 흥미를 갖고 받아들일 수 있게 제작했다.

지체장애인용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여 흥미를 유방하고 집중할 수 있게 제작했다.

 

 

이와 더불어 소방청은 장애인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전국 219개 소방서, 7개 소방안전체험관, 42대의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장애인의 거동이나 교육여건 등에 따라 재활센터나 복지회관, 특수학교를 방문한 맞춤형 안전교육도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소방안전체험관 또는 관할 소방서로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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