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중요양병원, 장애인 운동선수 2명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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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중요양병원, 장애인 운동선수 2명 고용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9.01.16 15:20
  • 수정 2019-01-16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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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제중의료복지재단의 제중요양병원은 16일 국내 최대의 스포츠마케팅회사인 갤럭시아에스엠과의 계약을 통해 장애인 운동선수 2명을 고용하는 근로계약 체결식을 갖았다.

이날 진행되는 근로 계약식에는 제중요양병원에 근로하게 되는 운동선수 2명을 비룻해 제중요양병원의 장지훈 진료원장 및 임직원과 갤럭시아에스엠 김창수 센터장, 인천시장애인체육회 박신옥 사무처장이 참석해 선수들의 밝은 내일을 응원했다.

 

제중요양병원에 입사하게 된 2명의 선수는 사이클종목의 전지훈(남, 26세)선수와 휠체어펜싱 종목의 이예리(여, 22세)선수이며, 이예리 선수는 지난 12월 일본에서 열린 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의 경기를 통해 실력을 다진바 있으며, 나날이 기량 향상을 보이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장지훈 제중요양병원 진료원장은 “이번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이 향후 장애인 스포츠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장애인 운동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신옥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 근로계약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및 인식을 변화시키고 장애인 스포츠 저변확대로 이어지길 바라며, 장애인 선수들을 위해 애써주신 제중요양병원과 갤럭시아에스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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