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남동구 자활기관협의체 회의 개최
상태바
2019년 남동구 자활기관협의체 회의 개최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9.01.16 11:29
  • 수정 2019-01-16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지난 15일 저소득층에 대한 자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민·관이 협력하는 ‘2019년 남동구 자활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올해 추진하는 남동구 지역자활지원사업을 협의했다.

올해는 저소득층의 근로능력 역량강화와 탈빈곤 지원을 위해 전년도 대비 14% 증가한 53억2천200만원의 예산을 반영해 자활근로사업, 자산형성지원사업, 취업연계지원사업, 고용안정지원사업, 지역자활센터지원사업 등 31개 세부사업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선 전년도 민간위탁 자활근로사업 실적에 대한 평가를 통해 부진한 대행사업, 드림셋사업 등은 과감하게 중단하고, 취업 및 창업이 용이한 직종의 신규사업(택배포장사업, 커뮤니티케어)을 발굴해 반영했다.

남동지역자활센터 참여자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2천3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자활근로 활성화를 위해 생계급여를 받고 있는 자활근로 참여자를 대상으로 자활소득의 30%를 공제해 추가로 지급되는 생계급여를 자활장려금으로 지원하는 자활근로장려금 지원사업을 신설해 추진한다. 전년도 대비 27% 증가한 자활근로인건비 지급기준(1일 급여단가 시장진입형 4만9천440원, 사회서비스형 4만2천790원, 근로유지형 2만3천970원)을 적극 홍보하여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 등 취업하지 못한 저소득층이 자활근로활동을 통해 자립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자활사업 참여를 통해 저소득층이 자립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자활촉진 지원사업을 마련해 좀 더 많은 저소득층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