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아동과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계양구 만들기’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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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아동과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계양구 만들기’ 캠페인 실시
  • 조제호 기자
  • 승인 2018.09.17 12:01
  • 수정 2018-09-17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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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근절 위해 민관 합동점검반으로 정기 점검 실시 예정
▲ 계양구청 전경.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우리 모두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지난 14일 계양구청 광장에서 ‘아동과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계양구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계양 경찰서와 지역사회 연대를 위한 민관 협력 참여 단체인 계양구여성단체협의회 등과 함께 계양사랑 나눔터를 방문한 구민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공중 화장실 불법 촬영에 대한 근절 캠페인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계양구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치안 관리 및 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편의점 20개소를 ‘여성․아동 안심 지킴이집’으로 새로 지정하고 원터치 비상벨 시스템을 설치해 위기 상황 시 ‘경찰청 핫라인’과 연결한 안심귀가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최근 불법 촬영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근절을 위해 경찰 및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으로 정기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아동과 여성에 대한 범죄가 증가해 사회적 관심과 범죄 예방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또 “앞으로도 아동과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계양구에서는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위해 주민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과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동안전지도 제작’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는 무인 ‘여성안심택배 사업’을 4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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