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퇴치에 도움이 되는 식품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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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퇴치에 도움이 되는 식품 10가지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8.06.19 13:57
  • 수정 2018-06-19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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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우울증’은 이제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병이라고 불릴 정도로 현대인들은 정식적 스트레스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전문가와의 상담과 때에 따라 약물에 의한 치료가 필요하지만, 경증의 우울증에는 음식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의 도움을 받아 우울증 퇴치에 도움이 되는 식품 10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1. 녹색잎채소

시금치, 케일, 근대 같은 녹색 잎채소는 강력한 면역력 증강과 항암 효과가 있다. 연구에 의하면 녹색 잎채소들은 모든 종류의 염증을 퇴치하는 효능이 있다. 잎채소에는 비타민A, C, E와 각종 미네랄, 그리고 항산화물질인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2. 호두

 

식물 중에 오메가-3 지방산을 가장 많이 포함하고 있다. 여러 연구결과, 오메가-3 지방산은 뇌 기능을 지원하고 우울증 증상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아보카도

 

뇌가 필요로 하는 건강에 좋은 지방이 많이 들어있다. 아보카도 열량의 4분의 3은 단일불포화지방에서 나오는 것이다. 또한 단백질 함량이 높고 비타민K를 비롯해 비타민B9, B6, B5와 비타민C, 비타민E12 등이 들어있다. 당분 함량은 낮은 대신 식이섬유는 풍부하다.

4. 베리류

 

블루베리를 비롯해 라즈베리, 블랙베리, 딸기 등의 베리류에는 항상화제가 많이 들어있다. 항산화제는 몸속 세포를 고치고 암을 비롯한 병에 걸리는 것을 막는 효능도 있다.

5. 버섯

버섯이 정신겅강에 좋은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성분이 있어 기분을 안정시키며, 건강에 좋은 장내 세균을 촉진시키는 프로바이오틱(생균)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장에 있는 신경세포는 정신을 온전하게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8~90%를 생산하기 때문에 장내 건강 상태는 중요하다.

6.양파

양파를 비롯해 파, 마늘 등의 파속 식물은 몇 가지 암 위험을 줄이는 효능이 있다. 이런 채소들은 또한 항염증 효능이 있는 플라보노이드 항산화제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

7. 토마토

우울증을 퇴치하는데 좋은 엽산과 알파리포산이 많이 들어있다. 엽산은 아미노산의 일종인 호모시스테인의 과잉을 막는다. 호모시스테인은 세로토닌이나 도파민 같은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의 생산을 제한하는 아미노산의 일종이다. 또 알파리포산은 신체가 포도당을 에너지로 전환하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마음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8. 콩류

콩류는 천천히 소화가 되면서 혈당을 안정시키기 때문에 기분에 좋은 작용을 한다.

9. 씨앗류

치아씨드와 아마 씨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기분을 좋게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10. 사과

산화로 인한 손상과 염증을 막거나 고치는 효능이 있는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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