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지적장애인 거주시설 ‘우리들의 집’, 개별적인 삶 위한 1인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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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지적장애인 거주시설 ‘우리들의 집’, 개별적인 삶 위한 1인실 조성
  • 오혜영 기자
  • 승인 2017.12.08 11:38
  • 수정 2017-12-18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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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성촌재단 ‘우리들의 집’ 이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의 지원을 받아 이용자들의 개별적 삶의 공간을 위해 1인실을 조성하였다고 8일 밝혔다. 
 입주식에는 우리들의 집 원장을 비롯 종사자와 이용자들이 한데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다. 원장은 격려와 지지를 보냈으며, 종사자들은 축하메세지가 담긴 카드를 전달하며 이용자의 삶을 다함께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에 조성된 1인실은 이용자가 직접 고른 가구와 침구로 구성되었다. 우리들의 집 관계자는 자신만의 공간을 통해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존중되고 자기결정권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입주식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앞으로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지냈으면 좋겠다.” 며 1인실에 입주한 이용자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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